[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가입한 고객이 체중을 많이 뺄수록 높은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하나 S라인 적금-윈터 시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3년짜리를 가입했을 경우 연 5.2%다.
가입 고객이 1년 동안 체중을 3% 빼면 0.3%포인트, 5%를 빼면 0.5%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더해진다.
여기에 친구와 함께 가입했을 경우 0.2%포인트, 자동이체 등록시 0.1%포인트, 운동관련 수강증 보유시 0.1%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6.1%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년짜리 적금은 최고 5.8%, 1년짜리 적금은 최고 5.5%다.
다이어트를 성공할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영업점 창구에서 나눠주는 '겨울철 건강생활 안내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 0.1%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요가 동영상 강좌 서비스와 12월 가입자에게는 겨울 스포츠로 골절상을 입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또 이 상품 통장을 가지고 워커힐 호텔 아이스링크 입장 시 선착순 1만명에게 동반 1인까지 최대 30%가 할인된다.
특히 12월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워커힐 호텔 아이스링크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