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영증권은 다음해 1월22일 오후 2시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새해 첫 신영컬처클래스 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홍승 교수가 모차르트 오페라 중 하나인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를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말로 ‘여자는 다 그래’라고 해석되는 ‘코지 판 투테’는 중세 유럽 궁정에서 일어난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코믹하게 다룬 희극 작품으로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르트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이기도 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홍승 교수는 기존 오페라의 연출 외에도 ‘청’, ‘환향녀’, ‘심청’등 국내 창작 오페라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 김홍승 교수는 전문 성악가들과 함께 ‘코지 판 투테’ 오페라 갈라를 보여주고 그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신영컬처클래스의 새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강좌로 관객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young.com)에서 신영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좌석의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