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고객이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한 캠리.(사진제공= 한국토요타)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토요타 고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모델은 무엇일까.
한국토요타는 28일 '2012 토요타 어워드'의 최종 우승 모델로 중형 세단 캠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 토요타 어워드'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15개 토요타 전시장에 내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판매 중인 토요타의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RAV4, 벤자, 86, 코롤라 등에 대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캠리는 모두 745명의 고객 중 43%(320명)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프리우스가, 3위는 캠리 하이브리드가 각각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델이 선전했으며, 4위에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매력을 겸비한 벤자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캠리는 올해 1월 출시돼 지난 11월까지 모두 5108대가 팔리면서 단숨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3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