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취임 이후 프랑스의 기업인수합병(M&A)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에서 이뤄진 M&A 규모는 62억유로로 지난해 150억유로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유럽 전체 M&A 규모는 495억 유로로 전년 대비 21% 줄어들었다.
올랑드 정부는 취임 이후 자본 취득 세금을 인상했으며 이로 인해 사모투자펀드들이 프랑스에서 철수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