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다양한 전공의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계 대학생 무역캠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박3일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개요, 무역마케팅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아이템 선정 ▲해외시장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무역서식 작성 등 무역전반의 과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가상의 무역 실무자가 돼 수출지역을 찾아내고 시장 상황, 관세 등을 감안해 효과적인 무역거래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무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무역캠프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2차례(1월 동계, 8월 하계)에 걸쳐 개최된다.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
www.tradecampu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무역아카데미 글로벌연수실(02-6000-5372, sona9090@kita.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