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단기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인한 적극적 대응이 유효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성장의 한계는 여전하지만, 2012년 하반기 지나친 주가 소외로 바닥권에 진입한 시가총액 비중과 업계 최저 밸류에이션 수준 등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매력적"이라며 "2013년은 다시 현대차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접어들며 한국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대적 부진이 눈에 띄었다"며 "시가총액 측면에서 현대차그룹이 여전히 3위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도요타와 폭스바겐 등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증시의 평가에 있어서는 지난해 극히 부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