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동부화재는 2일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가입한 고객이 프로미카월드를 비롯한 전국 600여 개의 지정 협력업체에서 사고로 인해 수리를 받을 경우 엔진오일교환 등 4가지 서비스 중 1가지를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일부터 시행되는 동부화재 ‘프로미카 우대서비스 특약’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엔진오일교환, 에어컨 필터교환, 와이퍼 교체와 워셔액, 각종오일류 점검, 엔진룸 세척이다.
단. 엔진오일 교환은 배기량 3000cc이하, 6인승 이하인 국산 승용차(외제차, 디젤차량, SUV·RV 등 제외)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제공에 사용되는 제품은 모두 국산 순정품으로 제공되며, 특히, 에어컨항균필터와 와이퍼 교체를 선택할 경우 해당 제품을 직접 수령해 가져갈 수 있어 추후 필요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고객이며, 2013년 1월 2일 이전에 가입한 고객도 포함된다. 단, 가입대상 차종은 개인용 및 업무용 대상인 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1톤이하 화물차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원조회사로서의 자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