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고객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입력 : 2013-01-03 오전 10:09:0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새해를 맞이해 고객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PB들이 직접 찾아가 투자설계부터 계좌개설까지 모든 자산관리 업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전 영업점 PB에게 한화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시스템 ‘모바일 매직 큐브(Mobile Magic Cube)’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지급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면 PB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모바일 종합 자산관리 앱인 '모바일 매직 큐브'는 시장 상황과 재무목표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투자대안을 제공하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매직 큐브'를 통해 원스톱(One-Stop)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자산현황과 투자성향에 대한 진단 및 관리를 받을 수 있고 현재 보유자산(타사 금융자산 포함) 포트폴리오 분석은 물론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제안을 통해 고객이 선택한 상품으로 자산을 배분한 포트폴리오를 도출할 수 있다.
 
또 고객특성에 맞는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재정진단을 거쳐 세운 계획을 고객이 선택한 목표달성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무 설계 및 투자 설계가 가능하다.
 
이밖에 각종 금융상품(주식, 펀드, 채권, 랩, ELS/DLS, 신탁 등)과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함은 물론, 개별 금융상품을 시장상황 및 경제지표와 연동 분석하는 종합차트 기능을 추가했다.
 
이석환 한화투자증권 WM총괄 상무는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많은 고객들이 업무시간 중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자산관리 상담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라며,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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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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