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약보합 정체..현대차 3인방 '급락'(10:09)

입력 : 2013-01-03 오전 10:11:3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지수가 약보합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2040포인트 위에서 시가를 형성한 이후 장 시작 10분만에 하락반전한 상태에서 반등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0.26%) 내린 2026.2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 포지션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매수금액은 120억원으로 강도는 다소 약한 상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억원, 54억원 매도우위로 세 매매주체 모두 관망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720억원대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자동차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나오면서 운송장비업종이 2.2% 급락하고 있다.
 
이어서 운수창고, 전기전자순으로 밀리고 잇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건설, 음식료, 철강금속업종도 1% 내외의 상승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인 가운데 투톱이 크게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3% 밀린 155만5000원을 기록중이고 현대차(005380)는 낙폭을 키우며 4% 급락으로 20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도 각각 3.6%, 2.5% 내림세다.
 
 
LG화학, SK하이닉스는 강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 (0.17%) 밀린 500.8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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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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