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은행이 각 기관·단체들의 모금 활동·기부금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기부금을 받는 단체들이 효율적으로 기부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금관리 서비스 '하나BiCNET(빅넷)더나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BiCNET더나눔 서비스는 기부사업 관리, 회원관리, 기부금 수납관리, 영수증 출력, 국세청 신고파일 작성 등 기부금관련 자금관리 업무를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기부단체의 투명한 기부금 관리를 위해 기부금에 관한 후원금 수입보고서, 후원금 영수증 발급대장, 후원 방법별 후원금 통계 등 여러 가지 보고서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통계청의 기부문화 확산에 관한 대국민 조사에 의하면 '기부단체의 자금운영 투명성 강화'가 두번째로 높은 20.6%를 차지했다"며 "기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 저변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하나BiCNET더나눔' 서비스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