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4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추운 날씨 효과로 인한 상승국면에서 조정 국면으로 전환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4분기 총매출액이 작년대비 8% 증가한 753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늘어난 394억원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은 취급고가 기대를 하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의 PB 겨울의류 판매 호조, 판촉비용 절감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송출수수료 부담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TV홈쇼핑의 송출수수료는 올해 1850억원에서 내년 작년대비 16% 증가한 2150억원이 예상되고 케이블 송출수수료 인상률은 13%, IPTV와 위성방송 송출수수료 인상률은 30%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