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받으며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32포인트(0.35%) 하락한 2012.29를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에 연준의 FOMC 회의록에서 연내 QE(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데 대한 실망 매물이 더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40억원을 동반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22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혼조세로 전기가스, 운송장비, 증권, 전기전자, 은행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 음식료, 의약품, 건설, 화학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9%) 상승한 499.6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