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10선 지지력 테스트..현대차 반등 시도(10:17)

입력 : 2013-01-04 오전 10:20:5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약세흐름을 이어가면서 2010선에 대한 지지력 을 테스트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7포인트 (0.40%) 밀린 2009.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508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고, 기관은 매수 전환하며 236억원 사자세다. 개인도 279억원 매수우위로 지수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800억원대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이다. 일부 내수업종군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하락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이 2.5% 오르고 있고 통신, 의약품업종도 1% 넘는 강세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업종도 0.5% 내외의 상승권이다.
 
반면 증권업종은 낙폭을 키우며 1.3% 하락중이고 전기전자, 은행, 철강금속업종도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권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3% 밀린 152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은 2% 내외의 하락권이다.
 
한편 현대차 3인방은 장중 저점대비 낙폭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현대차(005380)는 급락이후 나흘만에 상승전환 시도가 나오면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기아차(000270)도 0.7% 하락으로 낙폭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삼성생명(032830)은 0.6%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는 강보합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전날보다 2.93포인트 (0.57%) 오른 501.87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4분기 어닝쇼크 전망에 장중 6% 넘게 급락하다 현재 낙폭을 줄인상태로 2% 밀리고 있다.
 
오는 8일부터 전자 직불결제서비스가 실시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전자결제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언스(046440)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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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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