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리은행 114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해 이순우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은행의 소명은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개척과 도전을 같이 하며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참된 은행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2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기념식에 참석한 고객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