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료 제품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른바 '힐링(healing)' 열풍이 이어지면서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을 관리하며 몸을 가꾸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따로 운동할 시간이 마땅하지 않고 사무직은 활동량이 더 적어 간편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꼭 먹어야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식사를 두유로 대체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의 '우리두유 든든한 고구마'는 두유에 군고구마를 갈아 넣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도 함유하고 있다.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커피믹스 대신에 마테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와 함께 집중력이 향상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천연 카페인인 마테로 불면증이나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 없이 집중력을 늘리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티젠은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일반 제품과 달리 로스팅 마테를 사용한 '티젠 마테차'를 선보였다.
또한 '펜넬차'는 특유의 단맛과 회향이 식욕을 억제해 식사 전에 마시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화 촉진, 변비 해소 등에도 좋아 다이어트 기간 중의 더부룩한 느낌을 덜 수 있다.
이밖에도 견과류는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해결하는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049770)는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등 하루 적정량의 견과류를 개별 포장한 '올해作 1주일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열량이 높은 간식을 대신해 업무 도중이나 야근 시 간편하게 공복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