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412억원의 자금이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147억원의 자금이 빠지며 이틀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반면 채권형펀드는 2167억원의 자금이 늘었다. 머니마켓펀드(MMF)도 2조268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2조8450억원 늘어난 323조2212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8237억원 증가한 315조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7조2427억원으로 4762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036억원 증가한 46조9048억원이다. MMF 설정액은 2조9874억원 증가한 66조722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