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디지털존, 블랙박스·무선공유기 등 3개 제품 출품

입력 : 2013-01-07 오전 9:47:51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디지털존이 2013 CES에 출품하는 (왼쪽부터)블랙박스, 유무선공유기, TV플러그.
 
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위보 블랙박스'와 '위보 유무선공유기', '위보 TV플러그' 등을 출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위보 드라이브' 블랙박스(WD-2000HD)는 2채널의 HD(1280x720) 해상도와 전후방 각각 135도를 녹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상시 녹화, 주차감시 녹화와 함께 충격이 가해졌을 때 3G 충격센서를 통해 영상을 녹화, 기록하는 기능을 갖췄다.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지정한 전화 번호, 보험사 등에 사고 접수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위보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위보(WeVO) 컴퓨터에서 무선 와이파이를 수신할 수 있는 USB동글 3종(U150,U300, UD600)과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위보(WeVO) 유무선공유기(D600G)도 출품한다. 위보 USB동글 3종은 11n 최선 무선랜 기술이 적용됐고, 제품에 따라 각각 최대 150Mbps, 300Mbps의 무선속도를 재공한다.
 
이밖에 위보 TV플러그(T700GKR)는 HDTV수신과 유무선공유기, 웹하드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또 일반 유무선공유기 및 무선기기가 사용하는 2.4GhHz 주파수 대역 외에 5GHz 주파수 대역도 동시에 제공한다.
 
디지털존 제품은 CES전시회 베네시안 홀 D, 부스 #72619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이번에 CES에 출품되는 디지털존 제품군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CES에서 IT코리아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세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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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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