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동아원(008040),
CJ제일제당(097950)에 이어
대한제분(001130)도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다.
대한제분은 원맥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으로 밀가루 출고가를 8.6%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원가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원맥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원은 지난해 12월21일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했고 CJ제일제당도 12월29일부터 출고가를 평균 8.8%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