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은행은 오만 최대 은행인 뱅크무스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동지역 한국금융의 날 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두 은행은 자금 융통과 예치 및 무역결제, IB 부문 협력 강화, 직원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국내 및 해외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만은 아프리카, 인도, 유럽 및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동의 관문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동 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오만에서 한국기업들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