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9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주가 상승 출발 영향에 약보합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장중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물에 대한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1만2533계약)세와 은행권의 대량 매도(9749계약)세가 팽팽하게 맞선 끝에 큰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어닝시즌 실적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 강세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1%p 상승한 2.75%에 마감했다.
5년, 10년, 2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날과 동일한 2.87%, 3.05%, 3.17%를 기록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1%p 내린 3.32%에 마감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틱 내린 106.29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72%, 통안채 1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2.72%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