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991포인트까지 저점을 형성하면서 1990선은 지지받는 흐름이다.
1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 (0.04%) 오른 1992.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40억원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의 매물은 확대되며 759억원 매도우위 포지션이다. 개인은 329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로 65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3.1%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섬유의복업종도 2% 내외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반면 금융, 철강금속, 의약품, 증권업종은 1% 내외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양상이다.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3% 넘는 강세로 3만2700원에 거래되며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 (0.28%) 오른 513.8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