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7일간 본점 식품관에서 대전 지역의 명소 '성심당' 베이커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성심당' 베이커리가 대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현재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포함, 대전 시내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3개 매장에서만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는 대전 대표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튀김소보루 등 성심당 대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 튀김소보루는 1980년도에 출시해 특허까지 출원된 상품으로 현재까지 약 2000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외에 찹쌀떡 안에 앙금과 호두를 넣어 씹는 식감이 좋은 대전부르스, 판타롱 부추빵, 오!한밭, 보문산 메아리 등 대전 지역의 특징을 살려 만든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일별 선착순 150명에게 '2013년 성심당 달력'을 증정한다.
전호영 롯데백화점 특산물CMD(선임상품기획자)는 "여러 지역 다양한 식품 명품을 발굴해 전국 고객들에게 타 지역의 맛과 문화를 생동감 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