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 울트라HD(UHD) TV에 대한 예약판매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14일 85인치 UHD TV 85S9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77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85인치 UHD TV 77대를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UHD TV는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통해 초대형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들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엔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돼 120와트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멀티태스킹 기능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강화된 연결성 등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TV와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frame design)' 콘셉트를 적용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이 제품을 진열하고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백화점과 삼성 디지털 프라자 등 모든 삼성TV 판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매장과 할인점은 제외된다. 제품 판매가격은 4000만원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85인치 UHD TV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TV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