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서흥캅셀(00849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서흥캅셀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39%) 상승한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캅셀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2.6%, 88.8% 늘어난 2487억원, 288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송 신공장으로의 캐파 증설 이전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식품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드링크 제형 설비 추가에 따라 F&P 사업부의 큰 폭의 매출액 증가도 기대된다”며 “오송 신공장으로의 공장이전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적인 이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PO 마진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