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장기 펀드 투자자에게 펀드 판매 보수와 수수료가 낮아지는 펀드를 10일부터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선취 판매 수수료형인 Class A 외에도 후취 판매수수료형인 Class B, 순차적 판매 보수 인하 형식 Class C를 선택할 수 있는 ‘신한 밸류 플러스 주식투자신탁(자) 1호’와 ‘봉쥬르 코리아 플러스 주식투자신탁(자) 1호’를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후취 판매 수수료인 Class B 방식은 수수료가 최초 1%, 1년 경과시 0.7%, 3년 경과시 0.5%로 줄어들다가, 5년이 넘으면 수수료가 0%로 떨어진다.
수수료 없이 판매 보수만 지불하는 Class C형의 경우 1년 미만의 경우 최초 펀드 가입시 펀드 판매 보수는 연 1.80%다.
하지만 1년이 지날 때마다 기존 판매 보수율보다 10%씩 떨어져, 3년 이상 가입하면 연 1.29%까지 낮아진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