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빅솔론(093190)이 모바일기기 확산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빅솔론은 전 거래일 대비 630원(8.21%) 상승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빅솔론은 모바일 프린터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프린터 시장에 ‘모바일 프린터’라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최근 빅솔론은 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들에 납품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빅솔론이 중소기업이지만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기기 확산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그 동안 할인 받아왔던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날 신영증권은 빅솔론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