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태양광주가
OCI(010060)의 4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의 4분기 영업익은 39억원으로 전년대비 95.6%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판매단가 하락, 낮은 가동률, 재고자산 평가손실 탓에 폴리실리콘사업부 적자폭이 확대됐을 것"이라며 OCI의 4분기 실적은 시장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엔 중국과 유럽연합 등 국가간 무역마찰 심화로 태양광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제품가격 방향성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수요증가 여부도 불투명해 OCI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