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다른 바쁜 일 때문에 은행 영업시간을 놓친 사람도 기업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해졌다.
9일 기업은행은 기업은행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ATM을 통해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간 송금 한도는 5만달러 이하이며, 해외체재자나 유학생 경비 송금은 10만달러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ATM을 통해 송금하면 송금수수료와 환율도 30% 우대하며, 특별한 추가 수수료 없이 일반 송금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을 방문해 미리 ‘ATM 외화송금서비스’를 신청하고 해외송금정보를 등록해야한다.
최소 송금 단위는 100달러며 하루 최대 4000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