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박근혜 당선자가 대선 때 공약한 내용 그대로"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인수위가 17부 3처 17청으로 구성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한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부처를 바꾸는 것을 최소화로 했다"면서 "경제부흥에 많은 주안점을 둔 것 같다. 국민 안전을 위해서도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민주통합당에서는 민주당의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방안이 대거 포함이 됐으니 차기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