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17일 충남 논산에 1200m²(약 350평) 규모의 농산물 포장센터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 포장센터는 산지에서 매입한 농산물 원물을 크기나 품질에 따라 선별하고 판매에 적합하게 포장하는 곳이다.
롯데슈퍼는 포장센터 도입 후 첫 번째 상품으로 제주도에서 들여온 감자 20톤을 선별, 포장 해 1kg 1봉을 2790원에 18일부터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올 한해 농·수·축산물 포장센터를 통해 약 550억 원의 제품을 직접 포장·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약 50억 원의 원가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