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7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긍정적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49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81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32.3%와 756.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실적 호조는 꾸준한 수요 증가와 2011년 4분기 태국홍수에 대한 기저효과, 2012년 3분기 이연 된 수익 48억원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실적도 지속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 근거로 여행주 실적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예약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 항공좌석 공급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