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오는 20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포낙 보청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포낙 'Audeo S SMART Ι' 보청기는 4채널 CRT(Canal Receiver Technology)형 보청기로 동일 사양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동일한 사양의 4채널형 보청기의 경우 100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는 반면, 포낙 'Audeo S SMART Ι'는 일시불 결제 시 8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CRT란 귓속 외이도(Canal)에 리시버가 직접 삽입되는 보청기 형태를 말한다. CRT형은 보이지 않는 외관과 귀걸이형의 우수한 성능 및 출력 등 두 가지 형태의 장점을 결합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보청기다.
첫 방송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양쪽 두 개를 구입할 경우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은품으로 4만원 상당의 배터리(1년치 1박스)와 추가 구성품으로 3만원 상당의 '포낙 C&C 보청기 관리 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20만원대의 '포낙 PFE 이어폰'을 총 2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보청기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포낙에서 선보이는 제품이기에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비싼 가격 탓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200만명의 국내 난청 인구와 장년층에게 더없이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