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이녹스(088390)가 고성장 기대감이 퍼지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보다 1100원(4.66%)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이녹스가 기존 FPCB 소재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들의 빠른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지난해 실적은 4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전방 시장인 FPCB업체들의 재고 소진이 커 기대보다 둔화됐다"며 "하지만 연간 실적은 매출액 1430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2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