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부 가공우유를 10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상가는 1400원으로 균일가 적용 시 28.6%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행사 품목은 덴마크 모카라떼, 카푸치노 등 덴마크 310ml 가공 우유 7종과 건국유업 카페네모 300ml 2종으로 총 9종이다.
행사는 2월말까지 진행되지만 이후에도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균일가 할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대우 세븐일레븐 유음료 담당 MD는 "편의점 가격이 비싸다는 고객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가격인하 정책의 일환"이라며 "향후 1000원 유제품도 추가로 출시해 균일가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