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일본공수(ANA)는 21일 보잉787 드림라이너의 운항보류조치를 당초 22일에서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ANA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선 123편, 국제선 18편의 운항을 취소했으며 이로 인해 약 1만8400명의 고객의 불편을 초래할 전망이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ANA는 28일까지의 결항 정보는 이날 공개하며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보잉사의 787드림라이너는 미국 보스턴 공항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나 다카마쓰 공항에서의 비상착륙 등 문제가 잇따르면서 미 연방항공국과 일본 국토교통성 등 각국의 항공당국은 운항정지를 명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