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이상운
효성(004800) 부회장(왼쪽 첫 번째)은 2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충청북도 도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왼쪽 두 번째)와 이종윤 청원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트리아세틸셀룰로스(TAC)필름 공장 2호기를 건설키로 투자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2호기 증설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증설에 따라 효성은 충북 청원군 옥산산업단지 내 약 17만㎡에서 TAC필름 공장 2호기를 건설해 6000만㎡ 규모의 TAC필름을 생산할 예정이다.
TAC필름은 LCD편광 기능을 구현하는 고부가가치 전자소재로 현재 대부분 일본 업체에 수입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효성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