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관망세 지속..통신주 '강세'10:07)

입력 : 2013-01-22 오전 10:08:4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 횡보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990포인트까지 고점을 형성한 이후 탄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로 눈치보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에서 자산매입기금 증액방안 발표를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 (0.02%) 밀린 1985.9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9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9억원, 294억원 매수우위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병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종의 강세가 특징적이다.
 
시가대비 상승강도를 키우면서 1.5% 상승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현재구간 1% 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KT(030200)도 1.5% 오름세다.
 
비금속광물업종도 시멘트주 강세 영향으로 0.7% 오름세다. 이어서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도 동반 상승 흐름이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1.2% 밀리고 있고 건설, 화학, 전기가스업종도 1% 가까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8% 오른 146만6500원을 기록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2.5%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보합인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1.1% 오르면서 엇갈리는 흐름이다.
 
한국전력(015760)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1.6% 오르고 있고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미수금 유동화 무산소식에 장중 저점을 기록하며 9% 넘게 급락중이다.
 
신한지주(055550)는 강보합, 삼성생명(032830)은 약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 (0.07%) 오른 515.0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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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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