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7일 '2012년도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스마트워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기보는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지난 17일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장(좌), 이중호 기보 정보관리부장)
기보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서울 여의도와 강남, 수원, 부산, 대전 본부평가센터 등에 유·무선인터넷 환경 및 영상회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해왔다.
기보는 스마트워킹센터를 통해 원격지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보는 또 기업고객사 현장평가를 할 때 모바일 단말기로 기술평가를 수행, 신속한 업무처리에 따른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원격근무제 및 탄력근무제 등 임직원의 근무방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워킹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대상기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워크 문화를 확대·발전시키는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