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리포트 맥모란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억4300만달러, 주당 78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의 6억4000만달러, 주당 67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74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 7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45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
프리포트 맥모란은 "미국 지역에서의 생산성 향상으로 비용이 줄었고 인도네시아의 광산업체로부터 주문이 크게 늘면서 구리판매를 비롯한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