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뱀 캐릭터와 행운 기원 이미지 등이 새겨진 '설 세뱃돈 디지털상품권' 2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은 고객이 원하는 새해 덕담과 사진 등을 넣어 제작할 수 있으며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티머니 교통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쇼핑(AK플라자), 주유(S-Oil 가맹점), 영화(CGV), 도서(교보문고, 예스24),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예매(티켓링크), 아파트관리비 납부(ATP-i) 등 다양한 홈플러스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133개 홈플러스 매장 및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즉석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 세뱃돈 봉투와 연하장 겸용 내지도 무료로 증정한다.
상품권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작년 설 명절에만 40만 고객이 세뱃돈 상품권을 구매해 2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 설에는 3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