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이달 15일부터 레종(RAISON)의 스페셜버전인 ‘레종 데트르 버전Ⅲ(RAISON D´etre Ver.3)’ 시리즈가 약 4주간 한정 판매된다.
KT&G는 상품에 문화코드를 입힌 제품인 이른바 ‘컬덕트(Culture + Product)’ 브랜드 '레종'의 한정판을 2006년부터 선보여 왔으며 세 번째로 판매되는 이번 ‘레종 데트르’는 ‘컨버전스(융합) 플레이’를 주제로 웹2.0세대 젊음의 시대정신을 테크토닉·브이제잉·로토스코핑·드로잉쇼의 4가지 문화장르를 통해 표현해냈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레종 데트르’는 타르 3mg형인 ‘레종 데트르 블루’와 타르 1mg형 ‘레종 데트르 블랙’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과 일부 담배판매점에서 기존 레종과 같은 가격인 갑당 2500원에 판매된다.
2002년 고양이 캐릭터를 원용한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화제를 모은 레종은 ‘레종 19+1’, ‘매직 레종’에 이어 2006년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테마로 한 ‘레종 데트르’,'레전드 레볼루션'을 주제로 한 2007년판 ‘레종 데트르 버전Ⅱ’등으로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거듭해 왔다.
KT&G는 넘치는 개성과 끼의 발산을 통해 자유롭게 세상과 문화적 소통을 하는 현대 젊음의 ‘존재의 이유’를 담고자 하는 스페셜버전 ‘레종 데트르’를 통해 표현이나 형식에 있어 레종만의 새로움과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