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및 나경원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후원 협약에 따라 현금 3억원과 개발도상국 인사 초청을 위한 일반석 항공권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앞서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성화의 국내 운송도 후원한 바 있다.
지적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다음달 5~8일 강원도 평창에서 111개국, 3200여 명의 선수단의 참가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