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가 지난 1937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차량의 계통도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도요타는 ‘미래로 이어지는 발자취-점·선·면으로 그린 도요타자동차 75년의 계통도’를 주제로 모든 토요타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홈페이지상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통도에는 지난 1935년 출시된 G1형 트럭부터 지난해 발표된 순수전기차 iQ에 이르기까지 승용차 400종 상용차 200종, 해외전용차량 120종으로 총 720종이 소개됐다.
도요타는 ‘G1형 트럭’의 발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억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번 계통도에는 모델별 스펙, 간략한 소개, 생산공장, 차명의 유래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공개된 도요타 자동차의 족보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일념으로 75년간 달려온 도요타 자동차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전세계의 고객들께서 도요타 자동차를 보다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