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청은 일감 확보가 어려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서비스 거래를 지원하는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신규 센터를 일감 확보 기능 내지 보유 콘텐츠나 지식 서비스 분야로 특화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등 센터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센터 위주로 지정한다.
아울러 수도권보다는 창조기업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되면 비즈니스 공간 지원과 운영인력 등 1억5000만원 내에서 필요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 지정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지원시설을 갖추고 1인 창조기업의 수익 창출과 성장 지원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사업추진역량, 사무공간 및 인력 등 센터 인프라 현황, 자율사업추진 등 사업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참고해 내달 8일까지 지방중소기업청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세부사업 설명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대전문화산업진흥원 3층)에서 개최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청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53) 또는 창업진흥원 지식창업팀(042-480-43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