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입력 : 2013-01-28 오전 10:54:1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18%) 오른 2295.35로 개장한 후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날의 주요 상승 재료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제조업체 순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7.3% 증가하며 4개월 연속 개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이번달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함께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여기에 중국 사회과학원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8.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점도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내몽고 이리그룹이 2.57% 오르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1.26%), 동방항공(1.13%) 등 항공주와 초상은행(1.19%), 중국은행(0.68%) 등 은행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0.78%), 강회자동차(1.98%) 등 자동차주와 해양석유공정(0.82%) 중국석유화학(0.44%) 등 정유주 역시 강세다.
 
반면 주류 제조업체인 귀주마대는 2% 안팍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