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모바일게임주들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연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컴투스(078340)는 어제보다 3.99% 내린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고,
게임빌(063080)은 3.90% 내린 8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는 전날도 7% 이상 하락했고 게임빌은 3거래일째 내림세다.
증권사들은 모바일게임업체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업계의 밸류체인이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6만원으로, 게임빌의 목표가를 16만5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