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행복도시의 첫마을 아파트 턴키공사 실시설계 시행사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12일 행복도시내 첫마을 관련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대우, 현대, 삼성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해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첫마을은 행복도시의 첫 번째 공동주택 주거단지로서 국내최초로 여성 친화적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여성건축가 등 각계각층의 자문을 받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기관중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공구사업자로 60∼85㎡형 322가구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공구 60∼149㎡형 1388가구, 삼성건설 컨소시엄은 3공구에 60∼149㎡형 1328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착공을 시작하게된다.
첫마을 아파트는 오는 2011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착공되며 개별공구별 아파트는 선정업체의 (아파트)브랜드로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