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4일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채 금리 상승과 이날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영향에 약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장중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강세 전환했다. 외국인들이 5거래일 만에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점도 약세 폭을 되돌리는 배경이 됐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제조업 지표와 소비자신뢰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됨에 따라 약세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76%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도 전날과 같은 2.90%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일 대비 0.01%p 내린 3.11%, 3.21%, 3.34%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틱 오른 106.20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74%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내린 2.74%, 통안채 2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2.7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