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전용TV홈쇼핑인 홈&쇼핑은 설을 앞둔 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일환으로 망원동 월드컵 시장을 방문해 ‘사랑나눔 Day’ 활동을 펼쳤다.
중기중앙회는 “사랑나눔 Day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1500만원 상당)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이라며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 시장에 있는 50여 개의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봉사단과 홈&쇼핑 자원봉사단 드림천사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랑나눔 Day’ 방송을 통한 판매 수익금 기부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행사에서 망원동 월드컵 시장 상인들과 대형유통점 입점 관련 사업조정 진행사항 등의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현안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쇼핑은 설을 앞둔 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일환으로 망원동 월드컵 시장을 방문해 ‘사랑나눔 Day’ 활동을 했다. 강남훈 홈&쇼핑 대표, 홍지광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영복 마포구청 주민생활국장, 서경석 우리마포복지관장, 박도식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장(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