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어떤 형태로든 조직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 대선캠프'의 상황실장이었던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전 후보가 어떤 형태가 되든 조직을 만들겠지만 아직 정해진 방침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 전 후보의 신당창당설과 관련해 "지난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정당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캠프에 있던 분들이 함께 신당 창당 혹은 다른 여러가지 방안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안 전 후보는 이달 말이나 3월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